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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全산업 생산 1.2% 감소 - 의약품은 2.3% 증가
5월 전체 산업의 생산이 전월보다 1.2% 감소한 가운데, 의약품 생산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에서 5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글로벌 수요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5월 -23.6%) 등 영향으로 자동차·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특히 광업(-16.7%) 및 제조업(-6.9%), 전기·가스업(-2.6%)이 모두 감소하며 전월비 6.7% 감소, 전년동월비 -9.6%에 그쳤다.
서비스업은 도소매(3.7%), 음식·숙박(14.4%), 개인서비스업(9.5%) 등이 증가하며 전월비 2.3% 증가, 전년동월비 +4.0%를 보였다.
제조업 생산을 보면, 전월대비 증가한 업종은 반도체(10.8%), 기타운송장비(3.1%), 의약품(2.3%)이고 감소한 업종은 자동차(-21.4%), 기계장비(-12.9%), 화학제품(-9.9%) 등이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한 업종은 반도체(27.1%), 의약품(4.9%), 가구(1.5%)이며, 감소 업종은 자동차(-35.0%), 전자부품(-24.0%), 고무·플라스틱(-22.8%) 등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추세는 제조업 출하 통계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됐다.
전월대비 주요 출하량 증가업종은 반도체(2.7%), 통신·방송장비(10.4%), 기타운송장비(3.4%) 등이며, 자동차(-15.7%), 기계장비(-12.7%), 1차금속(-7.4%) 등은 감소했다.
전월 동월대비 출하량 증가업종은 반도체(25.0%), 의약품(8.0%), 석유정제(1.3%) 등이며, 반면 자동차(-32.6%), 1차금속(-16.9%), 전자부품(-24.6%) 등은 감소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주요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해 최근 경제심리 개선 등이 향후 지표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수출·제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타개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3차 추경 등에 반영된 주요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덕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