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28일 팍실 CR정 6.25㎎의 자진회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주회수의 이유는 12개월 시점의 안전성 시험 결과, 용출성 시험에서 규격을 벗어나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자진회수는 2022년 1월부터 9월에 출시된 8로트에 대해 실시된다.
GSK는 ‘해당 제품의 출하처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출하처에 회수를 실시하는 취지를 통지하는 동시에 적절하게 자주회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6.25㎎정은 12.5㎎ 및 25㎎으로 하던 치료를 중단하거나 종료할 때 체중감량을 위해 사용되는 약제로, 경시적 용출량을 조절하여 급격하게 혈중농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GSK는 규정시간 용출량이 규격을 벗어났지만 함량 등 다른 시험항목은 규격을 충족한 점에서 유효성 또는 안전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심각한 건강피해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이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강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비만치료제 GLP-1 대규모 가격 인하, 국내 시장 영향은? |
| 2 | 툴젠, CRISPR Cas9 RNP 원천 기술 미국 특허 등록…"CASGEVY 관련 미국 소송 제기" |
| 3 | 파주시 '바이오클러스터' 도전…성공 조건 ‘병원·데이터·인재·인센티브’ |
| 4 | [일문일답] 서정진 회장 "일라이릴리 미국 공장 인수, 셀트리온 글로벌 빅파마 시작점" |
| 5 | 신풍제약, 3Q 누적 매출 1766억 원, 전년比 6.5%↑...영업익 · 순익 흑자전환 |
| 6 |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한국 최초 빅파마 지분 투자, 전례 없는 도약 신호” |
| 7 |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안 발의...“한국형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구축 분기점” |
| 8 | 500억 투입 '한국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신약개발 지형 흔든다 |
| 9 | 베일 벗는 '약가유연계약제'...기존 보다 '품목확대 · 요건 완화' 검토 |
| 10 | "GEO, GMO와 동일 규제는 족쇄"... 유전자교정 규제 혁신 이뤄져야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일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28일 팍실 CR정 6.25㎎의 자진회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주회수의 이유는 12개월 시점의 안전성 시험 결과, 용출성 시험에서 규격을 벗어나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자진회수는 2022년 1월부터 9월에 출시된 8로트에 대해 실시된다.
GSK는 ‘해당 제품의 출하처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출하처에 회수를 실시하는 취지를 통지하는 동시에 적절하게 자주회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6.25㎎정은 12.5㎎ 및 25㎎으로 하던 치료를 중단하거나 종료할 때 체중감량을 위해 사용되는 약제로, 경시적 용출량을 조절하여 급격하게 혈중농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GSK는 규정시간 용출량이 규격을 벗어났지만 함량 등 다른 시험항목은 규격을 충족한 점에서 유효성 또는 안전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심각한 건강피해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이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강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