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AIㆍ연합학습 기반 항암제 부문 강화 제휴
스타트업 컴퍼니 오킨과 협력 및 1.8억弗 지분투자
입력 2021.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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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社는 인공지능(AI)과 의학 분야의 연합학습(FL: federated learning)에 특화된 프랑스‧미국 연합 스타트업 컴퍼니 오킨社(Owkin)와 새로운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면서 1억8,00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18일 공표했다.

전략적 제휴는 4개 유형의 암들에 걸쳐 발굴‧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3년 동안 총 9,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연구성과와 관련한 성과금을 추가로 지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과 정밀의학 치료제 분야의 전문기업인 오킨社는 동종계열 최선의 예측 생물의학 AI 모델과 탄탄한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설계를 최적화하고 질병 및 치료효과의 예측 생체지표인자를 발견하는 데 목표를 둔 양사의 제휴는 폐암, 유방암 및 다발성 골수종 등 사노피의 핵심적인 종양학 포트폴리오 분야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AI를 통한 의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오킨 측은 연합학습에 의해 구동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과학자들이 분산되어 있는 다자간 데이터 세트를 연결하고, 풀-데이터를 보유하지 않고도 AI 모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접근방법은 종양학 분야에서 첨단기술 플랫폼을 적용해 세계 각국에서 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의약품을 설계하면서 떠오르고 있는 사노피의 강점에 한층 더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사노피社의 아르노 로베르 부회장 겸 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여러 대학의 의학연구소들과 제휴한 가운데 환자 자료에 AI를 적용하고 있는 오킨 측의 차별화된 방법론이 자료를 이용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야심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정밀의학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최대한 많은 수의 환자들에게 효과를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 측은 새로운 생체지표인자 및 치료표적들을 찾고, 예측 모델을 확립하면서 다중모드 환자 자료로부터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데 오킨 측이 보유한 포괄적인 플랫폼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노피 측이 단행할 투자는 종양학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기관들로부터 세계적인 암 관련 조직학 및 유전체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오킨 측의 개발 목표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오킨社의 공동설립자인 토마 클로젤 대표는 “오킨의 사명은 우리가 보유한 플랫폼을 이용해 모든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발굴하고 개발해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며 “정밀의학의 미래는 병원과 연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환자 자료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사노피 측과 구축한 기념비적인 제휴에 힘입어 진실로 예측하지 못했던 규모의 연구 협력관계에 이용될 연합학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방법을 바꿔놓을 AI의 미래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기에 우리는 이 같은 사명을 위해 사노피와 협력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에 구축된 제휴관계에 힘입어 사노피는 4개 암 유형에 걸쳐 새로운 항암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오킨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사노피社의 존 리드 글로벌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오킨 측 관계자들과 협력해 수많은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해 나갈 것”이라면서 “사노피가 오킨 측에 단행할 투자를 보면 새로운 비소세포 폐암, 3중 음성 유방암, 중피종 및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들을 발굴‧개발하기 위한 3개년 제휴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협력이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풍부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야심찬 종양학 프로그램이 신속하게 진전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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