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전시회'서 약진
한국관 포함 35개 참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대 높여
입력 2014.04.14 21:05 수정 2014.04.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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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개막해 10일 폐막한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2014’(Dubai Derma 2014, 이하 두바이 더마)에서 한국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인덱스홀딩에 따르면  2012년 11개, 2013년 27개 기업이 참가했던 우리나라 기업들은 단일SMC, 비알뷰티플레볼루션, 은성글로벌, 이루다, 청우메디칼, 케어젠, 하이로닉, 화인MEC 등 대표기업들이 전년에 이어 연속 참가했고, 휴젤파마 등 신규기업 참여도 늘었다.

또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중심이 돼 한국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국내기업이 공동 참여할 수 있게  해 개별 참가를 포함한 35개 기업이 중동,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최측은 행사에 참가한 이들 국내기업들이 상담액 2000만 달러, 현장 계약 5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레알, 바이오더마, 유세린, 존슨앤존슨 등 세계 유수 기업들도 자사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두바이 더마 2014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총리이자 두바이의 최고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H.H. Sheikh Hamdan Bin Rashid Al Maktoum)이 사전 예고없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했다. 

인덱스 홀딩 측은 “최고통치자로 두바이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지닌 그의 방문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방문과 격려를 통해 두바이 더마가 가지는 국제적 위상과 정부 차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더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이자 유일의 피부과, 레이저치료 관련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올해는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80여 개 국가, 350여 개 업체, 7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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