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휴마라’ 중증 크론병 적응증획득 임박
애보트는 유럽의약품평가청(EMEA)의 의약품승인 분과로부터 중증 크론병치료에 대한 ‘휴마라’의 승인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휴마라는 크론병 치료를 위한 최초의 자가 주사용 생물학적제제가 된다. 또 크론병은 휴마라로 치료 가능하게 될 네 번째 적응증으로, 애보트사에 중대한 의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휴미라에 대한 유럽의약품평가청의 평가는 세 차례에 걸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휴미라는 유럽의약품평가청으로부터 향후 60일 내로 유럽에서 크론병 치료제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마라는 올 2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중등도 내지 중증의 크론병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장 프레데릭 콜롬벨 프랑스 휴리즈 병원 위장병학 박사는 "휴미라는 크론병에 있어 지속적 관해를 제공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해 줌으로써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거의 없었던 크론병에서의 기존의 주요 필요를 충족해 줄 수 있다"며 " 다른 치료법에서 실패한 환자들에서도 휴미라는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말했다.
애보트 글로벌 의약임상개발사업부 부사장인 유진 선 박사는 "휴미라의 유럽에서 크론병 치료 허가가 예상됨에 따라 의사와 환자들이 크론병 치료에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며 "휴미라는 유일한자가주사용 생물학적 치료제로 환자에게 지속적인 효과와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보트에 따르면 크론병은 소화기계에 발생하는 심각한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유럽과 북미 지역에만 백 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지만, 현재까지 크론병에 대한 의학적, 수술적 완치 방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 옵션이 거의 없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크론병에 걸릴 수 있지만, 특히 15세에서 40세까지 청장년 층에서 이 질환이 많이 발병한다.
이권구
200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