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6개 종합병원 참여
랩허브에 신약개발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조성‥산·학·연을 비롯해 병원과 협력
입력 2021.06.07 10:02 수정 2021.06.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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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을 비롯한 고양시 소재 6개 종합병원이 고양시와 정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자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과 간담회에는 이용우 국회의원과 홍정민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신현영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이재준 고양시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과,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동국대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 일산차병원 강재신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바이오 랩허브에는 ▲신약개발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및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동시설과 장비 구축 ▲산·학·연을 비롯해 병원까지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K-바이오 랩허브 내 이주·창업 기업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행정·재정 지원 ▲K-바이오 분야에 대한 산·학·연·병·민·관 협업분야 발굴 및 지원 ▲연구장비 및 시설공간 공동활용을 통한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을 비롯한 관련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명지병원을 비롯한 6개의 대형병원이 위치해 있어 의료인프라가 뛰어나다”며 “올해 하반기 착공할 85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평화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 등, 바이오·의료사업이 성장할 배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0,000㎡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총 3,350억 원의 사업비(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 850억 원 이상)가 투입되며, 2023년 착공·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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