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사이앱스, 암 데이터 분석해 ‘실제 증거’ 잡는다
전통적 데이터 수집이 하지 못한 난제 해결…아주대병원 암 정밀의료 플랫폼 가동
입력 2021.04.27 06:16 수정 2021.04.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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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플랫폼 회사 ‘사이앱스(Syapse)’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14년 고객 솔루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필라델피아 지역으로 확장하며 본격적으로 헬스IT 분야에 발돋움하게 됐다. 비교적 낮은 운영비와 지역 인재 확보하기 용이한 이점은 직원 15명에서 2018년에 130명의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게 했다. 지난해 사이앱스는 벤처 펀드 3,000만 달러를 조달해 총액이 9,960만 달러(한화 1107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사이앱스 로고

사이앱스는 올 4월 환경에 따른 사망률을 점수로 검증하는 정밀의료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 발표했다. 소위 실제 증거(RWE: real-world evidence)에 기반한 사이앱스의 정밀분석을 통해 성, 인종,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사망 위험도를 종양학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했으며 정확도는 98%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란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정보,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을 분자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사이앱스의 정밀의료 서비스가 국내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은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암 데이터 플랫폼 사이앱스가 구축이 돼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데이터 처리 및 고도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이앱스 러닝 헬스 네트워크(Syapse Learning Health NetworkTM)를 통해 유사한 환자를 찾아 치료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연구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사이앱스 구축을 통해 암환자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 암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코호트 분석 및 Biomarker 서비스로 연구 정보를 교류하고, 빅데이터 분석 방식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정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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