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호주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 업체와 19억원 규모 공급 계약…초도물량 공급 나서
입력 2017.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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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강국진·이승주)는 호주 의료기기 업체와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약 230만 호주달러(원화 19억4000만원) 규모의 1차 PO를 접수, 이번달부터 초도 물량에 대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태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호주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호주의 척추 임플란트 시장은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프리미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큰 시장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회사 측은 이번 첫 공급이 향후 호주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될 뿐만 아니라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재 다른 업체와 추가적인 공급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승주 대표이사는 “호주 시장은 글로벌 메이저 업체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지만 높은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진출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매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멜버른, 퀸즐랜드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호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략 중 하나인 수술법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보다 공격적인 시장 진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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