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업체,1인당 평균연봉 4083만원-1위 삼성메디슨
19개 업체 분석, 지난해보다 0.7% 감소
입력 2015.08.31 17:08 수정 2015.09.01 07:0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국내 의료기기업체 직원의 평균 연봉은 4000만원 초반이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의 초음파영상장비 제조업체인 삼성메디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기업들의 공시자료를 토대로  2015년도 상반기 현재 19개 의료기기업체의 1인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국내 의료기기업체의1인 평균 연봉은 지난해 같은 기간(4112만원)보다 0.7% 줄어든 408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9개 업체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메디슨이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2725만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5450만원이었다. 전년 동기 연봉도 이와 비슷한 5427만원 수준이었다.

이어 뷰웍스(5332만원), 큐렉소(4903만원), 휴비츠(4771만원), 루트로닉(4486만원) 순으로 연봉이 높았다.

매출액 순위 업계 2위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전체 연봉순위에서 하위권인 11위에 머물렀다.

연봉이 가장 낮은 업체는 세운메디칼로 1인당 평균 3009만원 선이었다. 이어 코렌텍(3100만원), 씨유메디칼(3327만원), 솔고바이오(3478만원), 인피니트헬스케어(3743만원)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연봉이 줄어든 기업은 11곳, 늘어난 기업은 8곳이었다. 구간별로는 3000만원대 연봉기업이 전체의 57.9%를 차지했다.

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매출규모가 클수록 연봉이 높은 경향이 있으나, 의료기기업계는 예외였다"며 "연봉은 회계상의 급여총액을 직원수로 나눠 계산한 만큼 고연봉 임원들이 포함될 수 경우 직원들이 받는 실제 연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의료기업체,1인당 평균연봉 4083만원-1위 삼성메디슨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의료기업체,1인당 평균연봉 4083만원-1위 삼성메디슨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