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교수, '갑상선 우수논문상' 받아
최근 갑상선암 진단 분야의 권위자로 명망 높아
입력 2013.09.04 13:19 수정 2013.09.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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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가 지난달 31일 대한갑상선학회(회장 정준기)로 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여포성 종양에서 CXC chemokine receptor 4galectin-3의 면역조직화학적 발현'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최 교수는 갑상선 초음파로 우연히 발견된 유두상 갑상선 암과 관련된 신경 섬유종에 대한 논문이 지난 7월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 'BioMedLib'에 월간 우수논문으로 채택된 바 있다.

현재 최영식 교수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내분비내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최 교수는 평소 갑상선학 연구와 왕성한 논문 집필 활동으로 갑상선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 교수는 초음파를 보면서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갑상선 종양을 찾아내는 획기적인 진단법을 개발해 갑상선암 진단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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