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 10곳중 9곳 복약지도 한다
약국 10곳중 9곳은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고 있으며, 복약지도 시간은 1분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사무처장은 7일 대한약사회 주최로 열린 ‘약국복약지도 표준실무지침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2004년 11월 서울 경기지역 소비자 532명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복약지도 방법으로는 말로 설명이 85%였으며, 종이를 주며 설명하는 방법은 17.4%였다.
복약지도에 걸린 시간은 1분이내가 72.5%, 1분에서 5분이내는 22.0%로 조사돼 약국들의 복약지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약국이 실시한 복약지도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약간도움이 된다는 47.7%. 많은 도움이 된다는 22.9%, 그저 그렇다는 22.0%, 별 도움이 안된다는 5.2%.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1.3%로 나타나 복약지도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제서비스라는 것이 입증됐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약에 대한 정보취득은 약사에 전적으로 의존(78.1%)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에 대해 궁금할 때도 가장 먼저 찾는 대상이 약사(6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일반의약품 구입시 정보 획득을 주로 약사와 상담(56.4%)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와 상담은 109%, 원래 복용하던 약이어서 잘 안다는 17.8%, 광고를 통해서 약을 구입하는 비율은 9.6%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일반의약품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지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답변한 사람이 26.5%로 나타나 정부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구입 가능에 대한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용주
200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