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JPI 헬스케어와 MOU…미국·일본 의료영상 시장 공략
딥노이드 AI 기술력- JPI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선보일 계획

입력 2025.12.11 11:43 수정 2025.12.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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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JPI 헬스케어(대표이사 김진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일본 의료영상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JPI 헬스케어는 X-ray 영상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인 ‘그리드(Grid)’ 분야에서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최근 정밀 의료영상 장비 및 AI 기반 영상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딥노이드가 보유한 혁신적인 의료AI 기술과 JPI 헬스케어가 지닌 우수한 의료영상 장비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딥노이드는 JPI 헬스케어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를 해외 시장에 공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JPI 헬스케어 해외 법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일본 등 전략시장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보험 등재 등 현지 영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JPI 헬스케어 김진국 대표는 “JPI 헬스케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딥노이드의 의료 AI 기술 역량을 더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더 높은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JPI 헬스케어가 글로벌 시장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협력은 두 기업 핵심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딥노이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는 최근 UAE 기반 국제 영상의학 전문기관 IRC(International Radiology Center)와 파트너십을 체결,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관을 대상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또, 흉부 X-ray는 물론 CT·MRI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 가능한 자체 ‘의료 최적화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 상용화 추진 제품 ‘M4CXR’ 국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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