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의 관계사인 앤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Ant Financial Services Group)이 운영하는 글로벌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가 약국 IT서비스 솔루션 전문업체 (주)크레소티(팜페이)를 통해 약국에서도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알리페이는 중국 내 5억 2,000만명이상의 엑티브 유저(Active User)를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전자결제서비스 및 다양한 기능을 제공 하고 있다.
기존 마그네틱이나 IC카드를 삽입하는 등 실물카드를 이용하여 물품에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에서 알리페이 APP을 통하여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 이다.
약국에서도 이러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중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도 높아지고 가맹점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알리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과 동시에 바코드로 결제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SSG페이,L.PAY 등 내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도 약국에서 결제 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더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주)크레소티(팜페이) 박경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인 관광객, 간편결제 사용하는 내국인들 까지 약국에서도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 할 예정"이며, "알리페이 코리아(유)는 알리페이 APP 내알리페이결제 가능한 약국 가맹점 홍보를 통하여 가맹점에 매출 극대화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