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중 의약품업종 매출·영업이익 최고
통계청, 2015년 기준 의약품 가맹점당 매출 9억2,130만원·영업익 8,810만원
입력 2017.07.21 06:03 수정 2017.07.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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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종 프랜차이즈 중 의약품업종이 업체당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주요 업종별 가맹점당 매출액에서 의약품은 2015년 9억2,13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편의점 4억2,970만원, 제과 4억원, 문구점 3억5,940만원 등이었다.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2억7,840만원이었다.

의약품업종 가맹점의 총매출은 전년 보다 9.2% 증가한 3조3,600억200만원이었다. 의약품업종 가맹점의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전체 평균인 7,620만원을 크게 앞서는 2억8,490만원이었다.

가맹점 영업이익은 5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25.7% 증가했다. 가맹점당 영업이익은 2,740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8,810만원(전년비 9.5% 증가)으로 가장 높았고, 안경이 4,890만원(전년비 36.7% 증가)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맹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인 편의점은 1,860만원(전년비 7.0% 증가)으로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 영업이익률에서는 주점이 17.9%로 가장 높았고, 치킨 17.4%, 안경 16.7%, 분식·김밥 16.6%, 커피전문점 13.1%, 한식 12.3%, 일식`서양식 10.0% 등의 순이었다. 의약품은 전년 대비 0.1%p 증가한 9.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의약품업종이 전체 프랜차이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다. 프랜차이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편의점(16.4%)이었고, 이어 치킨(13.7%), 한식(13.6%), 커피전문점(7.8%) 등이었다.

2015년 말 가맹점수(교육서비스업 제외)는 18만1,000개로 전년에 비해 8.4% 증가했다. 의약품 가맹점은 3,647곳으로 2014년에 비해 0.1% 늘었다.

편의점, 한식 등 2개 업종의 종사자가 각각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의약품업종 가맹점의 종사자수는 2014년 대비 6.9% 증가한 1만1,792명이었다. 의약품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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