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회원 '중앙대' 출신 가장 많아 …수도권 밀집
16개 시도약사회 출신학교별 회원분포 분석…각 지역 대학 강세
입력 2017.04.05 06:11 수정 2017.04.05 12:0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동문'은 지역별로 어디가 강세일까.

대한약사회 회원 중 가장 많은 동문을 가진 대학은 '중앙대'로 전체 회원 중 10.47%를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 출신 약사회원들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2016년 회원통계자료집'에 수록된 출신 학교별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배출한 대학은 '중앙대'로 1153명이 이 학교의 졸업생이다. 그 다음은 11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화여대'가 차지했고, 숙명여대는 829명으로 다음을 이었다. 
대한약사회 회원 출신대학 현황(1)

수도권인 인천, 경기도와 제주에서도 '중앙대'가 강세를 보였으며, 회원수가 서울 다음으로 많은 경기도에서는 중앙대가 1063명으로 다음으로 많은 성균관대 689명보다 374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중앙대가 2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덕성여대가 115명, 숙명여대가 112명, 성균관대 109명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영호남, 강원, 대전 등 지역 약사회의 경우, 지역 대학이 강세를 보였다.  

부산시약사회는 지역출신 약대가 강세를 보이며 '부산대' 출신회원이 1,0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많은 회원을 배출한 대학은 부산지역에 위치한 '경성대(402명)로 나타났다. 

경남도 부산과 마찬가지로 부산대 출신이 3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대(190명), 중앙대(129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회원 출신대학 현황(2)
대구는 '영남대' 904명, '대구가톨릭대학'이 694명으로 나타났고, 전체 회원 중 절반 이상이 두 학교 졸업생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영남대(584명)와 대구가톨릭대학(296명) 졸업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조선대'가 6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대'가 334명으로 다음을 이었고, 대전은 충남대 302명, 충북대 115명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충남은 지역 대학인 충남대(108명), 충북대(143명)보다 중앙대(145명) 출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은 '강원대'가 2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대가 1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MET 변이 확인 늦어지면 치료 기회가 사라진다…진단부터 바뀌어야 한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약사회 회원 '중앙대' 출신 가장 많아 …수도권 밀집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약사회 회원 '중앙대' 출신 가장 많아 …수도권 밀집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