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관련 소모적 논쟁·감정적 대립 풀자"
강남구약사회 다음주 토론회 개최 배경 설명
입력 2014.03.10 06:51 수정 2014.03.10 07:1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우루사(UDCA)의 효능과 관련한 토론회를 준비중인 강남구약사회가 토론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소모적 논쟁이나 감정적 대립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마련해 보자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19일 '우루사 효능·효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중인 강남구약사회 김동길 회장은 지난 8일 진행된 강남구약사회 초도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김동길 회장은 "폄하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면서 "약업계에서, 약사의 손에 의해 수십년 동안 다뤄져온 품목의 효능·효과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약업체가 약사 모임에 대해 법적 소송을 걸겠다는 것 자체가 좋은 현상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소모적 논쟁이나 감정적 대립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마련해 보는 것이 지역 약사회가 중간자적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좋은 해결 방안과, 좋은 타협, 서로 이해하는 토론회가 되길 바라고 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김동길 회장이 전한 말이다.

강남구약사회는 오는 3월 19일 강남구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우루사(UDCA) 효능·효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 개최를 위해 지난주 후반 관련 제약업체 등에 토론회에 참석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한국은 북아시아 혁신 전략 핵심 시장…환자 접근성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
"경구 치매약 'AR1001' 글로벌 임상3상 막바지..80~90% 완료, 내년 6월 종료 목표"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우루사 관련 소모적 논쟁·감정적 대립 풀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우루사 관련 소모적 논쟁·감정적 대립 풀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