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실습지도 맡겨주세요"...지도약사 36인 탄생
숙명여대 약학대학 제 1기 GPP프리셉터 양성과정 수료식 열려
입력 2012.01.30 06:07 수정 2012.0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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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국 GPP프리셉터 36명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 수료식이 29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렸다.

지역약국에 대한 프리셉터 양성과정으로는 처음인 숙대약대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제 1기 수료과정을 수료한 약사들은 앞으로 지역약국 GPP 지도약사로써 6년제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실무실습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경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예비약사들의 실무실습을 지도하게 될 우리나라 최초의 GPP프리셉터 지도약사가 처음으로 탄생하게 됐다"며 105년의 약학의 역사에서 오늘 수료식은 약학교육 역사상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대경 이사장은 "6년제 약학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 실무실습부분이다. 선진화된 약무환경에서 내실있는 실무실습을 받을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수료한 약사님들이 지도약사 배출 매우 첫 단추가 잘 끼워져 성공적인 프리셉터 양성이 되길 기원한다.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도약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처음 탄생한 지도약사들을 격려했다.

GPP프리셉터 양성과정을 진행한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학장은 "오늘 영광스런 수료를 하게 된 지도약사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6년제 약학대학생들의 실무실습을 지도하는 약사의 첫 탄생은 아주 뜻깊은 일이다"라고 처음으로 탄생한 지도약사들을 축하했다.

신현택 학장은 "6년제 학생들의 교과과정을 자세히 보면 예전에 공부했던 것과 다르다. 앞으로 후배들은 한차원 높은 지식을 갖게 되므로 지도약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도약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도약사가 된 것이다. 숙대만이 아니라 전국 35개 약대 학생을 가슴에 품고 약사를 길러내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도약사로써의 길을 걷게 될 약사들을 응원했다.

GPP프리셉터 양성과정은 2012년부터는 지역약국에서도 학생의 실무실습이 활발히 이뤄져야 해 이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약사가 필요해짐에 따라 지난해 9월 신설됐다.

이번에 배출된 36명의 지도약사들은 우수한 약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현장에서 약대생들에게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GPP프리셉터는 실무실습지도 뿐만 아니라 약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제1기 GPP프리셉터 과정을 수료한 오원식 약사
제1기 GPP프리셉터 과정을 수료한 오원식 약사(제주도 메디컬약국)는 "처음에 양성과정을 수강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과정을 다 마치고 나니 더 좋은 약사가 된 것 같다. 내 자신이 더욱 풍요로워져 후배 약사들에게도 더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제1기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 2기 GPP프리셉터 양성과정은 오는 2월 10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 1기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 수료자>

고순례 고형석 곽은호 권영희 김건혜 김미숙 김부현 김선희 김옥희 김지민 김진선 김태은 김형은 김희진 남순자 박덕순 박지연 변혜경 성기현 송경희 안맹원 양고은 연재열 오선영 오원식 유은정 이다윤 이민진 이수현 이원우 이희수 장은숙 전윤우 정명란 지가연 최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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