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행된 약국외 판매 의약품 제도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약사회가 퇴장했다.
공청회장을 빠져 나온 직후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은 공청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반대한다면서 최소한의 절차와 형식을 무시할 만큼 시급한 사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본호 단장은 공청회를 거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앞으로 공공보건의료센터를 통한 국민불편 해소와 정당성을 무시한 공청회 개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구 단장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사용의 경제적 부담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시킬 것이 아니라 정부가 공중보건의와 공중보건약사를 활용한 공공보건의료센터를 가동해 해결하는 것이 정부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개최된 공청회는 행정절차법을 무시하고 토론자 초청을 요청하는 공문만 전달했다고 강조하면서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을 보장할 안전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면서 슈퍼에서 팔리는 의약품의 안전관리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강조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는 10명중 4명꼴이라면서 약국외에서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의약품에 대한 관리를 포기하고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구본호 단장은 의약품 안전성을 주장하던 복지부가 청와대 지시에 편의성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고, 졸속으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공청회 참석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는 좀 더 심도있게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주장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임상 3상'서 주저 앉는 국내 신약개발… 4가지 족쇄 풀어라” |
| 2 | [기고] K-제약바이오, 임상 3상 ‘통곡의 벽’ 제대로 넘어서려면 |
| 3 | [약업분석]HLB그룹 1Q 종속기업 다수 적자…최대 순이익 6억원 |
| 4 | 세포독성 항암제 시장, 보령 27.6% 삼양바이오팜 9.0%로 선두 |
| 5 | ‘임상 3상 데스밸리 넘는다’…정부, 1700억 특화펀드로 K-신약 완주 지원 |
| 6 | 사노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허가신청 안 한다 |
| 7 | 암젠, 퇴출 위기 ‘타브너스’ 방어전…FDA에 재분석 자료 제출 |
| 8 | 아주약품, 광교연구소 신설…연구 3원화 체계 구축-R&D 경쟁력 강화 |
| 9 | 약사면허증 위·변조한 한약사 유죄…법원,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
| 10 | J&J 이중특이항체 2종 병용, 다발골수종 진행·사망 위험 89% 낮춰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15일 진행된 약국외 판매 의약품 제도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약사회가 퇴장했다.
공청회장을 빠져 나온 직후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은 공청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반대한다면서 최소한의 절차와 형식을 무시할 만큼 시급한 사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본호 단장은 공청회를 거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앞으로 공공보건의료센터를 통한 국민불편 해소와 정당성을 무시한 공청회 개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구 단장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약품 사용의 경제적 부담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시킬 것이 아니라 정부가 공중보건의와 공중보건약사를 활용한 공공보건의료센터를 가동해 해결하는 것이 정부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개최된 공청회는 행정절차법을 무시하고 토론자 초청을 요청하는 공문만 전달했다고 강조하면서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의약품 사용의 안전성을 보장할 안전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면서 슈퍼에서 팔리는 의약품의 안전관리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강조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는 10명중 4명꼴이라면서 약국외에서 의약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의약품에 대한 관리를 포기하고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구본호 단장은 의약품 안전성을 주장하던 복지부가 청와대 지시에 편의성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고, 졸속으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공청회 참석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는 좀 더 심도있게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