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세종에 1733억원 투자…중국 공장 철수 후 국내 복귀
대인프린테크 포함 1858억원 협약…431명 고용 기대
입력 2026.03.03 11:10 수정 2026.03.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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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대인프린테크 김진헌 대표이사, 최민호 세종시장,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이사.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콜마, 대인프린테크와 관내 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전면 이전을 위한 18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대인프린테크 김진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공장을 철수하고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올해 1호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콜마는 오는 2028년까지 전의산단 내 약 9851㎡(2980평) 부지에 1733억 원을 투자해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국가고시 시험지 인쇄 전문기업인 대인프린테크는 정부부처와의 인접성을 고려, 총 125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전동면 벤처밸리산단으로 전면 이전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이 1858억 원에 달하고 43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각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제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콜마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세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콜마와 대인프린테크가 세종시를 혁신 성장 거점으로 삼아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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