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레인, 2년 연속 ‘CES 혁신상’ … 파킨슨병 치료 ‘게임체인저’ 입증
기존 뇌 심부 자극술 한계 넘은 ‘초소형·무선·최소침습’ 기술 호평
미국 FDA 허가 -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표준 도약 목표
입력 2026.01.05 13:45 수정 2026.01.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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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전문기업 지브레인(Gbrain, 각자대표 양성구·김병관)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신경기술(Neuro-tech)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다.

 수상작인‘핀스팀 포 파킨슨(Phin Stim™ for Parkinson’s Disease)’은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뇌 피질 모니터링 및 자극 시스템이다.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이 제품이 난치성 뇌 질환 치료 시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할 혁신적 대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작(Honoree)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 핵심은 기존 치료법 한계를 극복한 ‘기술적 차별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파킨슨병 주요 외과적 치료법인 뇌 심부 자극술(DBS)은 긴 전극을 뇌 깊숙이 삽입하고, 흉부에 배터리를 이식해야 하는 대수술이 필요해 환자 부담이 컸단 반면, Phin Stim™은 ▲두개골을 뚫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Minimally Invasive) 방식 ▲초박막·고유연성 전극 뇌 피질 표면 부착 ▲무선 전력 전송 및 데이터 통신을 구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지브레인은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세계 최대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인 북미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2034년 약 1조 7천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 기기 시장에서, 약 37%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해 BCI 기술 글로벌 표준(Global Standard)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브레인 김병관 각자 대표는 “Phin Stim은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뇌의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해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여는 디지털 치료제로  CES 2년 연속 수상은 우리 기술이 실험실을 넘어 상용화 단계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FDA 품목 허가 획득과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을 통해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 정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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