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압타민C 비타민C 1000mg플러스’ 성모병원과 고대 구로병원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25.11.05 13:5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DNA 압타머(Aptamer) 전문 바이오 기업 넥스모스(Nexmos, 대표 심정욱)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압타민C·비타민C 1000mg플러스’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 평화드림을 통해 성모병원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에 있는 성모병원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5일 전했다.

넥스모스 신제품 ‘압타민C·비타민C 1000mg 플러스’ ©넥스모스

넥스모스는 이번 성모병원 외에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에도 납품을 확정하며, 대형병원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학적 처방전 없이 판매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의사 상담 후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이번 납품 계약이 성사됐다.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주임교수는 “향후 암 환자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경험이 축적되면, 면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암 치료 중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성모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건기식 ‘압타민C·비타민C 1000mg 플러스’는 기존 식품으로 출시됐던 ‘압타민C 정제’에 비타민C 1,000mg을 추가해 효능을 한층 강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압타민C는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한 인체 대상 임상을 통해 면역증강 효과, 특히 자연살해세포(NK cell) 증가와 암세포에 대한 항독성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또한, 동물실험을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질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되어, 관련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 넥스모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압타민C’를 활용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및 뇌질환 치료 관련 ‘뇌-장축’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조만간 세계적인 학술지 게재를 앞두고 있어, 활발한 연구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모스 측에 따르면 “이번 대형 종합병원 납품을 계기로 자사 건기식의 저변을 넓혀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계적인 압타머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모스는 앞으로도 압타민C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지속해 주사제 출시뿐 아니라 뇌질환, 폐섬유화,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한 뇌-장축 프로그램 등 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넥스모스, ‘압타민C 비타민C 1000mg플러스’ 성모병원과 고대 구로병원 공급계약 체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넥스모스, ‘압타민C 비타민C 1000mg플러스’ 성모병원과 고대 구로병원 공급계약 체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