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수은중독 걱정 없는 생선조리법
입력 2025.07.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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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중금속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대표적 독성 금속인 납보다도 독성이 더 크다고 인식된다. 

문제는 일상에서 수은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수은은 토양, 물, 식품, 살균제, 농약 등에서 발견된다. 

간혹 화장품, 치과용 충전재, 건전지, 페인트, 플라스틱, 광택제 등에도 수은이 함유된 경우가 있다.

 

근래에는 중국에서 날아든 초미세먼지도 문제다. 

미세먼지에는 다양한 중금속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수은 역시 미세먼지에 섞여 있다. 

미세먼지와 함께 어패류도 위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체내 수은이 높은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어패류 소비가 많다는 점을 들고 있다.

 

수은은 잘 배출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그 후 임계점을 넘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것이 자가면역질환이다. 

수은이 면역세포의 변이와 이상 반응을 유발해 우리 몸을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은은 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임신부들이 수은에 노출되면 태아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수은에 중독되면 신체 기관이 망가진다. 

관절염이 생겨 거동이 불편해지고 피부 트러블도 자주 나타난다. 

근육이 쇠약해지면서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 외에 구역, 구토가 잦아지고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우울증도 나타난다.

 

수은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형편상 이것이 어렵다면 먹는 음식으로 이를 관리해야 한다. 

섬유질과 황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체내 독소와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콩, 양파, 마늘, 미역, 다시마 등에 황이 많다. 물도 많이 마셔야 한다. 

물은 신체의 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선을 조리할 때는 굽는 방식의 조리법이 바람직하다. 

생선에는 의외로 중금속이 많을 수 있다. 

굽는 방식으로 생선을 조리하면 기름이 빠지면서 기름과 함께 금속성분도 함께 배출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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