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대표 김경남)은 메드텍 이노베이터가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sia Pacific Accelerator Program)’에서 Top 2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시아 태평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메드택 이노베이터 아태)은 액셀러레이터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가 매년 진행하는 헬스케어 혁신기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존슨앤존슨, NIPRO, Align, 지멘스 헬스케어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다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웨이센은 이번 대회에서 인공지능 실시간 내시경 영상 분석 기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위/대장 내시경검사 시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병변을 발견해 의료진 업무 정확도 및 환자의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높은 호평을 받았다.
웨이센은 이번 선발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 및 투자자 등으로부터 맞춤형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아시아, 미주 지역의 상용화를 도울 수 있는 협력사와 일대일로 매칭해 해외진출을 도모하게 된다.
메드텍 이노베이터 CEO인 Paul Grand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의료 분야의 중대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들을 선발했다. 메드텍 이노베이터가 수상기업들의 혁신적 기술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올해 초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또 한번 웨이센의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 이를 발판삼아 아시아, 미국지역 의료 시장을 리딩하는 AI MEDTECH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