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선정
2022년 코스닥 상장 목표 기술특례상장 등 다양한 옵션 검토
입력 2021.03.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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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올리브헬스케어(대표이사 한성호)가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는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특례상장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리브헬스케어는 근적외선 기반 생체정보 측정기술을 적용한 IoT 기기, AI 알고리즘 기반의 생체 신호 분석, Big Data 서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적응증을 진단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원스톱 플랫폼의 형태로 건강관리 및 조기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 사업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이며, 현재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Bello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용 유방암 진단기기는 개발을 완료하여, 올해 상반기에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광학화(OSA)의 시니어 멤버이자 분광학 분야의 권위자인 한성호 대표이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암센터에서 유방암 진단기기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LG전자 CTO부문 광학영상팀을 거쳐 2016년 3월 올리브 헬스케어를 설립했으며, 유방암 진단기기 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건강관리제품 및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원격진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근적외선 기반 생체정보 측정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올리브 헬스케어가 제공하는 독자적인 바이오마커는 유방암 진단 뿐만 아니라, 근감소증, 발기부전, 부종 등의 진단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최대주주인 한성호 대표 외에 국내 굴지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사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지분 25.7%를 보유 중이며, 이 외에도 신한은행, 현대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도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성호 대표이사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2022년 내에 IPO를 진행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조기진단 솔루션 제공의 꿈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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