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진행되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3~4명의 인물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원일약품 정성천 사장, 세이팜 박영식 사장(서울시 강서분회장), 신창약품 우재임 사장(협회 중앙회 총무)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현 박호영 회장의 재선 출마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중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인사는 원일약품 정성천 사장으로 올해 초부터 신임 회장에 대한 의지를 주변에 알리고 선거를 준비 중으로 빠르면 이번달 중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이팜 박영식 사장은 지난 임맹호 회장 때부터 박호영 회장까지 강서분회장을 역임하면서 무난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고 중소의약품유통업체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중앙회 총무를 맡고 있는 신창약품 우재임 사장은 정성천, 박영식 사장보다 젊은 피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박영식 사장과 우재임 사장 모두 종합도매업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일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오랜 회무경력과 함께 현직 회장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박호영 회장의 출마 여부도 관심거리다.
여기에 젊은층이 회장을 맡아 난국을 돌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상황이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10월 중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