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에프티엘, 메디리타와 ‘희귀질환 신약 재창출’ 공동연구
신약개발 인공지능 솔루션에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노하우 결합
입력 2020.09.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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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프티엘(주)(DONGBANG FTL Co., Ltd.)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주)메디리타(MEDIRITA Inc.)가 최근 동방FTL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희귀질환 신약 재창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동방에프티엘은 의약품의 근간이 되는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의 전 과정을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는 30년 전통의 수출 주도형 Total Health Care 전문기업이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국내 GMP 인증은 물론, 일본 GMP(PMDA), 호주 GMP(TGA), 유럽 GMP(프랑스 ANSM) 인증을 보유한 글로벌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Open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해 그동안 쌓인 생산 노하우와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수의 혁신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까지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메디리타는 ‘멀티 오믹스 네트워크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주요특허를 2건 등록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가진 국내 유수의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메디리타의 ‘신약개발 인공지능 신제품 MuN-AI(Multi-omics network Artificial Intelligence)’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이사는 “향후 제약사나 기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구축된 생태계에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성장하는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제약 기업 간 협업이 활발히 성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선도국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방에프티엘 정헌석 대표이사는 “양사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일 뿐만 아니라, 상대 분야에 대한 이해도도 높기 때문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희귀질환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파격적으로 줄이면서도 성공 가능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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