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 NEJM 임상결과 발표
국산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 NEJM 발표되는 최초 사례
입력 2020.03.26 07:54 수정 2020.03.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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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남기연 대표)가 개발 중인 내성결핵제료제(텔라세벡) 임상2A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게재됐다.

NEJM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학 저널로 영향지수 (Impact Factor)가 71로 가장 높다. 국내에서 최초 개발한 First-in-Class 혁신신약 임상 결과가 NEJM에 발표된 첫 번째 사례다.

결핵치료제 임상연구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다이아콘 (Andreas Diacon) 박사팀은 “Telacebec(Q203), a New Antituberculosis Agent”란 제목으로 텔라세벡 임상2A상의 결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차 평가 지표인 Time to Positivity (TTP) 분석을 통해 단독 투약 14일만에 결핵균의 활성도 저하를 확인했고 100mg, 200mg, 300mg의 투여용량에 정비례하는 약효를 도출했으며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사는 이러한 임상결과에 따라 텔라세벡이 신규 결핵치료제들과 병행처방을 통해 차세대 치료법을 완성하기 위한 약물임을 강조했다.

큐리언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류왕식 소장)로부터 결핵치료제 기초 기술을 도입하여 텔라세벡을 개발했으며, 전임상부터 임상2A상까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묵현상 단장)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아왔다.

텔라세벡(Q203)은 지난 2013년 Nature Medicine에도 주목받는 새로운 기전 임상 후보물질로 소개된 바 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결핵은 단기간에 치료효과를 얻기 어려운 특성이 있는데, 이번 발표는 텔라세벡 임상결과를 글로벌 학계가 인정한 것이며 텔라세벡의 기술적, 사업적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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