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 코리아,항암제 전문 웰마커바이오에 60억 투자
개발 중 신약 임상시험-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 투입
입력 2018.11.16 15:32 수정 2018.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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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 캐피탈 요즈마그룹(회장 이갈 에를리히)의 한국법인 요즈마그룹 코리아(법인장 이원재)가 웰마커바이오에 60억원 투자를 결정하고 15일 투자 계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는 요즈마그룹 코리아가 그동안 투자한 바이오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이번 투자계약식에는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웰마커바이오(대표이사 진동훈)는 항암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이번에 조달된 투자금을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신약의 전•임상시험과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12월 아산병원에서 처음 스핀오프(spin-off) 프로젝트로 설립됐다.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를 기반으로 한 표적항암제 5종을 현재 개발 중이며, 5종의 항암제 모두 FIC(First-in class, 혁신 신약)로 개발 중이다.

이 중 얼비툭스(Erbitux) 저항성 대장암 환자를 타깃으로 한 표적 항암제와 폐암 면역항체 항암제를 현재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들 두 약물은 현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최근 ‘PharmaVenture’라는 영국 기술 에이전시와 개발을 통해 해외 기술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재 법인장은 “웰마커바이오는 항암치료제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얼비툭스 저항성 대장암 타깃 물질과 그 외 진행 중인 연구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해 라이선스 아웃이 높게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웰마커바이오가 세계적 벤처캐피탈인 요즈마그룹과 손을 잡고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시장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이스라엘식 인큐베이션 시스템과 글로벌 유대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한국을 발판 삼아 아시아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출범했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한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전세계 이스라엘계 IT벤처 기업을 지원해 오늘날까지 20여개가 넘는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키거나 글로벌 기업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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