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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총회를 기점으로 정립된 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가 4월 본격적으로 회무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제약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20일 회의(점심)를 연다. 이 회의는 이정희 이사장 취임 후 첫번째 열리는 이사장단 회의다.
하지만 이 자리는 비상회무체제에 돌입한 제약바이오협회 전반적인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상견례 식 자리로 치러지고 이후 열릴 두번째 이사장단 회의(4월 )에서 현안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제약계에서는 연임이 확실시됐지만 이정희 이사장 재선임 여부가 포함된 유한양행 주주총회를 포함해 상당수 제약사 주주총회가 3월 16일 몰려 있다는 점에서, 총회가 끝난 후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현안의 논의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들이 나왔다.
이정희 이사장이 3월 16일 주총에서 유한양행 사장으로 재선임된 데다 많은 제약사 주총이 끝나며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협회 회무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시기가 됐다는 것. 다만 오는 3월 21일, 22일, 23일 주총이 또 남아 있다는 점에서 3월 20일 이사장단 회의는 상견례 식으로 진행하고 주총이 모두 끝난 4월 이사장단 회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는 분석이다.
제약계 한 인사는 " 주주총회가 3월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정희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갖는 이사장단 회의는 이정희 이사장 체제에서 잘해보자는 당부와 상견례 식으로 진행되고 협회와 제약계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는 4월 열릴 이사장단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현안 챙기기'에 본격 나설 경우 전임 전임 '이행명 이사장-원희목 회장' 체제가 추진해 온 골격을 유지한 채 사안별로 더 강화시키는 방식(예 윤리경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임 집행부에서 제약바이오협회 및 제약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사안을 끌고온 데다, 현재 비상회무 체제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인사는 " 어차피 제약협회와 제약계 주요 현안들은 정해져 있다. 각론은 변할 수 있지만 큰 골격은 이어질 것"이라며 " 회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비상회무 체제기 때문에 찾을 것은 확실히 챙기되, 안정 속에서 큰 무리없이 회무를 진행하는 방향을 나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한편 협회는 나이 경력 등을 고려한, 제약바이오산업을 대변할 수 있는 연륜있는 장관급 인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갈원일 부회장이 협회 회무 전반을 잘 알고 있다는 점 등으로 새 회장은 서두르지 않고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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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총회를 기점으로 정립된 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가 4월 본격적으로 회무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제약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20일 회의(점심)를 연다. 이 회의는 이정희 이사장 취임 후 첫번째 열리는 이사장단 회의다.
하지만 이 자리는 비상회무체제에 돌입한 제약바이오협회 전반적인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상견례 식 자리로 치러지고 이후 열릴 두번째 이사장단 회의(4월 )에서 현안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제약계에서는 연임이 확실시됐지만 이정희 이사장 재선임 여부가 포함된 유한양행 주주총회를 포함해 상당수 제약사 주주총회가 3월 16일 몰려 있다는 점에서, 총회가 끝난 후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현안의 논의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들이 나왔다.
이정희 이사장이 3월 16일 주총에서 유한양행 사장으로 재선임된 데다 많은 제약사 주총이 끝나며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협회 회무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시기가 됐다는 것. 다만 오는 3월 21일, 22일, 23일 주총이 또 남아 있다는 점에서 3월 20일 이사장단 회의는 상견례 식으로 진행하고 주총이 모두 끝난 4월 이사장단 회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는 분석이다.
제약계 한 인사는 " 주주총회가 3월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정희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갖는 이사장단 회의는 이정희 이사장 체제에서 잘해보자는 당부와 상견례 식으로 진행되고 협회와 제약계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는 4월 열릴 이사장단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현안 챙기기'에 본격 나설 경우 전임 전임 '이행명 이사장-원희목 회장' 체제가 추진해 온 골격을 유지한 채 사안별로 더 강화시키는 방식(예 윤리경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임 집행부에서 제약바이오협회 및 제약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사안을 끌고온 데다, 현재 비상회무 체제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인사는 " 어차피 제약협회와 제약계 주요 현안들은 정해져 있다. 각론은 변할 수 있지만 큰 골격은 이어질 것"이라며 " 회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비상회무 체제기 때문에 찾을 것은 확실히 챙기되, 안정 속에서 큰 무리없이 회무를 진행하는 방향을 나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한편 협회는 나이 경력 등을 고려한, 제약바이오산업을 대변할 수 있는 연륜있는 장관급 인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갈원일 부회장이 협회 회무 전반을 잘 알고 있다는 점 등으로 새 회장은 서두르지 않고 물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