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태국과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
태국 총리실과 한국바이오기업 간담회 진행
입력 2018.03.13 09:07 수정 2018.03.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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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태국투자청(소장 완니파 피폽차이야씻)과 공동으로 1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국내 바이오기업과 태국 총리실 간 사업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태국 총리실 히란야 쑤찌나이 부장관을 비롯해 총 8명이 방문했고, 국내 바이오기업은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마크로젠, 체외진단기업 아스타,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 화장품 기업으로SK바이오랜드와 바이오리더스가 참여했다. 

히란야 쑤지나이 부장관은 “태국은 아세안 마켓 관문으로 풍부한 기회요소를 갖고 있다”며 “특히, 태국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정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기업들과 협업은 물론 태국의 바이오 유관기관 소개 등을 통해 태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부담 가중은 태국도 직면할 문제”라며, “태국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의 선진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가 국가 간 바이오산업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중국의 대안마켓으로 아세안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태국을 전략적 교두보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와 태국투자청은 양국 바이오 산업 진출 및 협력강화를 위해, 오는 6월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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