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서정진 회장,2030년까지 개발 파이프라인 공개
25개 글로벌파트너사 CEO와 고위임원 110여명 대상 전략회의
입력 2018.02.08 10:21 수정 2018.02.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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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현지시각 2월 8일과 9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18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2018 Celltrion Healthcare International Summit)’에서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은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 임원들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시밀러 판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되는 행사다.

셀트리온이 개발ㆍ생산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ㆍ바이오가랑(Biogaran)ㆍ오라이온(Orion)ㆍ컨 파마(Kern Pharma)등을 비롯해 아시아ㆍ중동ㆍ중남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ㆍ히크마(Hikma) 등 총 25개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임원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지난해 글로벌 진출 및 판매성과를 분석하고, 올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MA) 판매허가가 예상되는 ‘허쥬마’를 포함한 3개 제품의 3개년 판매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면역계 바이오시밀러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 전략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성과도 발표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만훈 대표는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하는 임상데이터를 통한 의료진의 신뢰 강화, 신속투여ㆍ신약병용 등 환자 편의성 개선 및 공정 개선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전력을 다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제품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3공장 건설 비전도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2020년까지 그룹이 설정한 3개년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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