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700억돌파 폭풍성장-OTC 1천억 도전
전문약도 ‘드믄 일’... 제품력 마케팅 일동샵 등 복합 작용 55주년 영업 마케팅 강화
입력 2018.02.02 06:10 수정 2018.02.02 06:3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일동제약 아로나민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아로나민 매출이 700억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감안했을 때 일반약뿐 아니라 전문약을 통틀어서도 연매출 700억원대 브랜드는 드믈다.(공식 매출 실적은 공시 이후 공개)

이 같은 매출 성장세는 예상됐다.

아로나민은 최근 몇 년간 매출 기록을 꾸준히 갈아치웠다. 지난 2015년 621억원으로 600억원대를 돌파한 후 2016년 670억원, 2017년 700억원을 넘어서며 불과 3년만에 100억원 넘게 매출을 신장시켰다. 이런 성장 추세라면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폭풍 성장에는 여러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효과적인 광고 전략, 마케팅 활동과 함께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정착되면서 유통 및 판매가 빠르게 정상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 현재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EX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속성에 따라 총 다섯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맞아 영업과 마케팅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함량비타민B군 제품인 엑세라민 시리즈도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넘겼다. 아로나민과 브랜드 시너지 효과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일동제약 ‘아로나민’ 700억돌파 폭풍성장-OTC 1천억 도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일동제약 ‘아로나민’ 700억돌파 폭풍성장-OTC 1천억 도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