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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치러진 CJ헬스케어 인수 예비입찰에 제약업을 한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국내외 사모펀드 등이 참여하며, CJ헬스케어 매각은 어떤 식으로든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도 예비입찰에 불과하고 매각대금 등 중요한 사안들이 있지만, 당초 매각대금으로 1조원이 제시된 상황에서 기업과 사모펀드가 입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회자됐던 ‘원점 회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입찰이 치러진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한국콜마가 참여했다는 점.
CJ헬스케어 매각이 공론화된 이후, 매각대금 및 겹치는 사업 등으로 국내 제약사는 사실상 인수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 또 거론되던 다국적제약사도 발을 뺀 상황에서 인수가 성사되면 사모펀드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CMO로 제약사업(제약사업 비중 29%, 화장품사업 71%)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입찰참여를 통해 인수 의사를 밝히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콜마 매출(2016년 6,674억)에 CJ헬스케어 매출(2016년 5,208억)이 더해지면 제약업계 ‘매출 톱3’(2016년 1위 유한양행 1조3,207억, 2위 녹십자 1조1,979억) 합류를 포함해 제약계에 일으키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매각대금 1조원이 한국콜마 매출을 훌쩍 뛰어 넘는 만만치 않은 금액임에도 입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준비를 상당 부분 해 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 한국콜마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는데 이전부터 인수얘기가 조금 나왔었다”며 “ 그간 자금 등 준비는 해 온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인수전에 뛰어든 이상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가 참여하며 CJ헬스케어가 인수될 경우 '인력'과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새삼 떠오르고 있다.
당초 사모펀드 '우세론'이 나왔을 경우, 키워서 이득을 보는 장사를 위해 제약업을 유지할 것이고 이를 위해 기존 시스템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많았다. 특히 CJ헬스케어가 시스템 인력 면에서 우수하고, 이 부분이 매각대금 1조원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회자됐다.
이러한 내외 평가와 분석으로 CJ헬스케어 내부도 초기 불안감에서 현재 안정된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 인수할 경우, 사모펀드가 인수할 경우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인가가 관심사다. 당장 한국콜마 경우 화장품 주력에 제약산업이 곁가지지만, 사모펀드와는 다를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 한국콜마 제약사업은 마케팅과 영업에 큰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닌, 생산시설 위주다”며 “ 1조원 들여 한다는 것은 시스템과 인력이 같이 간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인사는 “ CJ헬스케어는 제약사로 한국콜마가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것은 제약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 매각대금이 1조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라는 점에서, 파이프라인 뿐 아니라 내외부 인력, 시스템 등 모든 것을 보고 인수전에 나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가 11월말 모간스탠리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12월 18일 진행한 예비입찰에 한국콜마를 비롯해 MBK파트터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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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치러진 CJ헬스케어 인수 예비입찰에 제약업을 한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국내외 사모펀드 등이 참여하며, CJ헬스케어 매각은 어떤 식으로든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도 예비입찰에 불과하고 매각대금 등 중요한 사안들이 있지만, 당초 매각대금으로 1조원이 제시된 상황에서 기업과 사모펀드가 입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회자됐던 ‘원점 회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입찰이 치러진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한국콜마가 참여했다는 점.
CJ헬스케어 매각이 공론화된 이후, 매각대금 및 겹치는 사업 등으로 국내 제약사는 사실상 인수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 또 거론되던 다국적제약사도 발을 뺀 상황에서 인수가 성사되면 사모펀드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많았다.
하지만 CMO로 제약사업(제약사업 비중 29%, 화장품사업 71%)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입찰참여를 통해 인수 의사를 밝히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콜마 매출(2016년 6,674억)에 CJ헬스케어 매출(2016년 5,208억)이 더해지면 제약업계 ‘매출 톱3’(2016년 1위 유한양행 1조3,207억, 2위 녹십자 1조1,979억) 합류를 포함해 제약계에 일으키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매각대금 1조원이 한국콜마 매출을 훌쩍 뛰어 넘는 만만치 않은 금액임에도 입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준비를 상당 부분 해 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 한국콜마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는데 이전부터 인수얘기가 조금 나왔었다”며 “ 그간 자금 등 준비는 해 온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인수전에 뛰어든 이상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가 참여하며 CJ헬스케어가 인수될 경우 '인력'과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새삼 떠오르고 있다.
당초 사모펀드 '우세론'이 나왔을 경우, 키워서 이득을 보는 장사를 위해 제약업을 유지할 것이고 이를 위해 기존 시스템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많았다. 특히 CJ헬스케어가 시스템 인력 면에서 우수하고, 이 부분이 매각대금 1조원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회자됐다.
이러한 내외 평가와 분석으로 CJ헬스케어 내부도 초기 불안감에서 현재 안정된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 인수할 경우, 사모펀드가 인수할 경우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인가가 관심사다. 당장 한국콜마 경우 화장품 주력에 제약산업이 곁가지지만, 사모펀드와는 다를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 한국콜마 제약사업은 마케팅과 영업에 큰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닌, 생산시설 위주다”며 “ 1조원 들여 한다는 것은 시스템과 인력이 같이 간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인사는 “ CJ헬스케어는 제약사로 한국콜마가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것은 제약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 매각대금이 1조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라는 점에서, 파이프라인 뿐 아니라 내외부 인력, 시스템 등 모든 것을 보고 인수전에 나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가 11월말 모간스탠리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12월 18일 진행한 예비입찰에 한국콜마를 비롯해 MBK파트터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