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계열 뉴테라넥스, 남신약품 인수…의약품유통시장 진출
영업권 인수로 드럭스토어 판도라 신성장 동력 확보
입력 2017.09.04 06:00 수정 2017.09.04 06: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농심 계열사인 뉴테라넥스가 남신약품(대표이사 이준호)의 직원을 포함한 영업권을 인수하고 의약품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뉴테라넥스는 이번 남신약품 인수를 계기로 드럭스토어인 판도라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판도라는 약국 관리 시스템의 선진화, 헬스케어, 실버산업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심그룹 계열의 대형마트 업체 메가마트의 계열사인 뉴테라넥스는 헬스케어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약국체인 판도라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뉴테라넥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유통업계 시장 흐름에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다양한 접촉을 하던 중 남신약품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인수하게 됐다”며 “남신약품 인수를 통해 드럭스토어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신약품도 뉴테라넥스가 인수했지만 현 이준호 사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고 현재 거래하는 약국도 남신약품이 거래를 하게 된다. 이준호 사장은 남신약품 경영과 함께 뉴테라넥스에서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남신약품은 뉴테라넥스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현재 거래선 약국에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매력을 높여 영업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신약품 이준호 사장은 “급변하는 의약품유통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뉴테라넥스를 선택하게 됐다”며 “뉴테라넥스를 통해 남신약품의 구매력이 강화된 만큼 보다 영업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농심 계열 뉴테라넥스, 남신약품 인수…의약품유통시장 진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농심 계열 뉴테라넥스, 남신약품 인수…의약품유통시장 진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