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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산하 백병원 소요의약품 납품을 놓고 제약계와 도매상이 뒤숭숭하다. 산하 5개 백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도매상이 바뀌기 때문이다.
제약계와 유통가에 따르면 ㈜화이트팜은 최근 ‘학교법인 인제학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백 상계백 일산백 해운대백 부산백 )의 납품도매가 화이트팜으로 변경되어 제약사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법인 인제학원 산하 5개 백병원 공급계약의 건'을 대표이사 명의로 제약사 및 도매상 도매부 및 단가계약 전담부서로 보냈다.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뒤숭숭한 이유는 백병원 5개 병원 중 부산백병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병원은 서울 소재 S도매상이 납품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 새로운 도매상이 납품권을 가지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제약사와 도매상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단 업계에서는 새로운 도매상인 화이트팜이 전혀 새로운 도매상이 아니고, 기존 S도매상이 설립한 새로운 도매법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우려’는 하면서도, 큰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간 S도매상이 납품하지 않았던 부산백병원까지 화이트팜이 납품키로 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함에 따라, 그간 부산백병원에 납품했던 제약사와 도매상들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 그간 5개 백병원 중 부산백병원만 S사 납품에서 제외돼 있었는데 이번에 화이트팜이 5개병원 모두 납품권을 갖게 됐다. 부산백병원은 전통이 있고 규모도 큰 병원으로, 납품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제약사와 도매상 사이에서는 이번을 부산백병원 진입 기회(?)로 삼고 눈치작전을 펼치는 움직임도 파악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기존 간납업체 8곳 정도와 품목도매 20여 곳 등이 공급해 왔음)
때문에 업계에서는 납품을 놓고 형성된 팽팽한 긴장감(?)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간 소요의약품 600억 규모의 대형병원 납품과 관련한 문제로, 자칫 큰 논란을 가져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관계자는 “ 전국 백병원 거래가 모두 화이트팜으로 가고 있는데, 제약사와 단가조정권을 화이트팜이 갖고 있어 마진율 등 납품조건에 따라 병원코드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병원과 거래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이익 감소 등 불리한 계약이라도 따를 수 밖에 없다”며 “ 어떻게 진행되는냐에 따라 큰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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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산하 백병원 소요의약품 납품을 놓고 제약계와 도매상이 뒤숭숭하다. 산하 5개 백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도매상이 바뀌기 때문이다.
제약계와 유통가에 따르면 ㈜화이트팜은 최근 ‘학교법인 인제학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백 상계백 일산백 해운대백 부산백 )의 납품도매가 화이트팜으로 변경되어 제약사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법인 인제학원 산하 5개 백병원 공급계약의 건'을 대표이사 명의로 제약사 및 도매상 도매부 및 단가계약 전담부서로 보냈다.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뒤숭숭한 이유는 백병원 5개 병원 중 부산백병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병원은 서울 소재 S도매상이 납품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 새로운 도매상이 납품권을 가지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제약사와 도매상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단 업계에서는 새로운 도매상인 화이트팜이 전혀 새로운 도매상이 아니고, 기존 S도매상이 설립한 새로운 도매법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우려’는 하면서도, 큰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간 S도매상이 납품하지 않았던 부산백병원까지 화이트팜이 납품키로 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함에 따라, 그간 부산백병원에 납품했던 제약사와 도매상들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 그간 5개 백병원 중 부산백병원만 S사 납품에서 제외돼 있었는데 이번에 화이트팜이 5개병원 모두 납품권을 갖게 됐다. 부산백병원은 전통이 있고 규모도 큰 병원으로, 납품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제약사와 도매상 사이에서는 이번을 부산백병원 진입 기회(?)로 삼고 눈치작전을 펼치는 움직임도 파악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기존 간납업체 8곳 정도와 품목도매 20여 곳 등이 공급해 왔음)
때문에 업계에서는 납품을 놓고 형성된 팽팽한 긴장감(?)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간 소요의약품 600억 규모의 대형병원 납품과 관련한 문제로, 자칫 큰 논란을 가져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관계자는 “ 전국 백병원 거래가 모두 화이트팜으로 가고 있는데, 제약사와 단가조정권을 화이트팜이 갖고 있어 마진율 등 납품조건에 따라 병원코드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병원과 거래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이익 감소 등 불리한 계약이라도 따를 수 밖에 없다”며 “ 어떻게 진행되는냐에 따라 큰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와 도매상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