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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제약사가 최근 의약품 유통마진 인하에 나서면서 의약품유통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 제약사가 한 다국적 제약사 품목에 대한 유통마진을 기존 8%에서 5%로 인하하겠다고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약사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아웃소싱 받은 제품은 마진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사전마진은 제공하고 사후마진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나선 것.
의약품유통업계가 반발하자 해당 제약사는 기본 5%에 회전 3개월로 한발 물러섰지만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계의 간극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제약사의 도입 의약품에 대한 실제 마진이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마진을 내리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약품유통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 주 중 해당 제약사와 유통마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지만 서로 간 의견 차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 고위 관계자는 “의약품유통마진을 이처럼 내리는 것은 의약품유통업계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이 1~2% 수준인데 2% 가까이 마진을 인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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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약사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아웃소싱 받은 제품은 마진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사전마진은 제공하고 사후마진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나선 것.
의약품유통업계가 반발하자 해당 제약사는 기본 5%에 회전 3개월로 한발 물러섰지만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계의 간극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제약사의 도입 의약품에 대한 실제 마진이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마진을 내리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약품유통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 주 중 해당 제약사와 유통마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지만 서로 간 의견 차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 고위 관계자는 “의약품유통마진을 이처럼 내리는 것은 의약품유통업계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이 1~2% 수준인데 2% 가까이 마진을 인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