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 신임 대표이사에 이한웅 부사장 임명
한국산텐 최초 한국인 사장 승진
입력 2017.03.27 14:34 수정 2017.03.27 14:3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산텐제약은 4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의약사업본부장 이한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한웅 부사장은 전임 다카하시 이사오 사장의 후임으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며, 한국산텐제약 최초의 한국인 사장이다.

신임 이한웅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졸업, JW중외제약, 한국알콘을 거쳐, 2001년 한국산텐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약 28년간 제약영업, 마케팅, 경영관리, 사업부문장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 왔다.

재직 기간 동안 한국산텐이 국내 안과업계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안과업계에서는 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안과분야에서만 활동한 안과업계 최고의 전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한웅 사장은 "산텐제약의 기업 이념은 환자와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속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계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 도입, 더 많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한국산텐 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산텐제약은 `눈`에 특화된 specialty company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눈에 관한한 모든 치료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텐제약은 1890년 설립되어 안 질환 영역에만 집중하고 있는 128년의 역사를 가진 안과 전문 제약 기업이며,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한국산텐은 2000년 설립되어 `타플로탄`, `타프콤`, `코솝` 등의 녹내장치료제, `디쿠아스`, `히알레인` 등의 안구건조증치료제, `크라비트` 등의 점안 항생제외 기타 안질환 치료제를 공급,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약 8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계년도 기준 2016년 약 4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국산텐제약, 신임 대표이사에 이한웅 부사장 임명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국산텐제약, 신임 대표이사에 이한웅 부사장 임명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