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제약, 3분기비 4분기 판관비 증감률 코스피보다 '월등'
증감률,전기비 4분기 - 진양 화일 에스텍 순...전년비 누적-셀트리온 화일 일양 삼성
입력 2017.03.27 06:45 수정 2017.03.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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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상장 제약사의 전년동기대비 평균 판관비 증감률이 코스피상장 제약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인 4분기도 코스피는 전기(3분기)대비 증감률이 –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은 10% 이상 증가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상장 37개사와 코스닥상장 30개사의 판매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스피상장 제약의 평균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이 1.8%에 불과한 반면, 코스닥상장 제약사는  12.3%로 나타났다. 4분기도 코스피는 전년동기대비 18.9% 감소했지만, 코스닥은 14.9% 증가했다.

4분기 전기(3분기) 대비 판관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파미셀, 코스닥은 진양제약, 4분기 전년동기대비 판관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동성제약, 코스닥은 화일약품,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판관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일양약품, 코스닥은 셀트리온(바이오 부분), 지난해 매출액 대비 판관비가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는 동성제약, 코스닥은 진양제약으로 각각 나타났다.

 


코스피상장제약사(37곳)=4분기: 판관비는 대웅제약이 857억으로 가장 많았고 녹십자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미약품이 500억을 넘으며 ‘톱5’에 들었다(평균 246억)

 

매출액대비는 판관비액수 ‘톱5’가 모두 빠지며 동성제약 파미셀 우리들제약이 50%를 넘으며 1-3위를 차지했다. (평균 29.1%)

3분기 대비 판관비도 ‘톱5’에 든 제약사 순위가 엇갈렷다. 파미셀이 36.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원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진약품 영진약품이 ‘톱’에 합류했다(평균 –2.3%)

전년동기대비  판관비 증감률은 동성제약 영진약품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가 20%를 넘었고, 슈넬생명과학도 18.4%로 ‘톱5’에 들었다(평균 –18.9%)

지난해 누적: 판관비는 4분기 ‘톱5’중 광동제약이 빠지고 종근당이 합류했다(평균 995억)

매출액대비 판관비는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45%를 넜었고(평균 29.3%)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일양약품이 47.4%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웅제약 삼성제약이 30%를 넘으며 2,3위를 우리들제약 경보제약이 20%를 넘으며 4,5위를 차지했다(평균 1.8%)

제약사별(3분기 대비 4분기)= 파미셀은 9억 증가(경상개발비 6억 증가, 주식보상비용 2억 증가), 대원제약은 54억 증가(광고선전비 37억 증가, 급여 12억 증가), 종근당바이오는 7억 증가(수출비용 3억 증가, 경상개발비 1억 증가), 삼진제약은 36억 증가(급여 23억 증가, 대손상각비 6억 증가), 영진약품은 29억 증가(경상개발비 27억 증가)했다.

제약사별(전년동기대비 4분기)=동성제약은 22억 증가(대손상각비 17억 증가, 급여 6억 증가) 영진약품은 38억 증가(경상개발비 19억 증가, 광고선전비 10억 증가, 수수료 7억 증가), 경보제약은 15억 증가(급여/퇴직급여 5억 증가, 대손상각비 3억 증가, 복리후생비 2억 증가), 종근당바이오는 7억 증가(경상개발비 2억 증가, 수출비용 1억 증가, 대손상각비 1억 증가), 슈넬생명과학은 7억 증가(접대비 4억 증가, 급여 2억 증가)했다.

제약사별(누적, 전년동기대비)=일양약품은 290억 증가(당기 12개월분, 전기 9개월분), 대웅제약은 888억 증가(경상개발비 731억 증가, 급여 93억 증가, 지급수수료 58억 증가), 삼성제약은 41억 증가(지급수수료 25억 증가, 무형자산상각비 8억 증가, 급여 6억 증가)했다. 또  우리들제약은 73억 증가(지급수수료 38억 증가, 급여 15억 증가, 복리후생비 11억 증가), 경보제약은 56억 증가(급여/퇴직급여 14억 증가, 대손상각비 12억 증가, 복리후생비 9억 증가)했다.

 

 

코스닥상장제약사(30곳)=4분기: 판관비는  동국제약이 338억으로 1위를 차지했고 휴온스 셀트리온(바이오부문) 경동제약 안국약품이 ‘톱5’에 들었다(평균 98억) 매출액 대비는 판관비 ‘톱5’가 모두 빠졌다. 진양제약이 유일하게 100%(1332.8%)를 넘었고, 이외 이수앱지스 JW신약 조아제약 대한뉴팜도 45%를 넘으며 ‘톱5’에 합류했다.(평균 29.5%)

전기대비 증감률도 제약사들이 바뀌었다. 매출액대비 톱인 진양제약이 196.3%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화일약품 에스텍파마  코오롱생명과학 녹십자엠에스가 5위까지 차지했다(평균 12.0%)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전기대비 증감률 ‘톱5’ 중 3위인 에스텍파마가 빠지고 대한뉴팜이 ‘톱5’에 들었다(평균 14.9%)

지난해(누적) : 판관비는 순위만 바뀌고 4분기 판관비 ‘톱5’제약사가 모두 ‘톱5’에 들었다(평균 354억)  매출액 대비는 4분기 매출액 대비 1위인 진양제약이 75.4%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4분기 ‘톱5’ 중 대한뉴팜이 빠지고 서울제약이 5위에 합류했다(평균 30.2%)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셀트리온(바이오부문)이 51.3%로 1위를 차지했고, 화일약품 코오롱생명과학 휴메딕스 대한뉴팜이 ‘톱5’에 들었다(평균 12.3%)

제약사별(3분기 대비 4분기)=진양제약은 87억 증가(대손상각비 80억 증가, 판촉비 9억 증가), 화일약품은 19억 증가(대손상각비 26억 증가, 지급수수료 3억 감소, 복리후생비  3억 감소), 에스텍파마는 10억 증가(경상개발비 8억 증가, 지급수수료 2억 증가), 코오롱생명과학은 32억 증가(급여 15억 증가, 경상개발비 12억증가), 녹십자엠에스는 12억 증가(대손상각비 6억 증가, 수출수수료 3억 증가, 위탁용역수수료 2억 증가)했다.

제약사별(전년동기대비 4분기)=화일약품은  22억 증가(대손상각비 26억 증가, 지급수수료 2억 감소, 복리후생비 2억 감소), 진양제약은 59억 증가(대손상각비 55억 증가), 코오롱생명과학은 42억 증가(급여 21억 증가, 경상개발비 13억 증가, 지급수수료 3억 증가), 녹십자엠에스는 12억 증가(대손상각비 6억 증가, 급여/퇴직급여 3억 증가, 위탁용역수수료 3억 증가), 대한뉴팜은 35억 증가(급여/퇴직급여 17억 증가, 판촉비 8억 증가, 지급수수료 3억 증가)했다.

제약사별(누적, 전년동기대비)=셀트리온(바이오부문)은 344억 증가(경상개발비 289억 증가, 지급수수료 34억 증가), 화일약품은 41억 증가(대손상각비 38억 증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년비 64억 증가(급여 30억 증가, 경상개발비 22억 증가, 지급수수료 4억 증가), 휴메딕스는 20억 증가(경상개발비 14억 증가, 지급수수료 5억 증가), 대한뉴팜은 86억 증가(급여/퇴직급여 30억 증가, 지급수수료 12억 증가, 판촉비 10억 증가, 접대비 5억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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