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연구소,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운다'
이종욱 부회장, 한용해연구본부장과 현지 연구원, 인도연구소 비전 공유
입력 2017.03.09 17:30 수정 2017.03.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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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일간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비전 아래 경영진과 현지 연구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워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약품의 글로벌 인허가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과 향후 독립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 인도연구소의 방향성, 효율적 운영방안, 신규 과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논의했다.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는 인도 의약품 연구활동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에 2009년 1월 설립됐다. 이후 본사의 연구과제 수행과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 항정신병 질환에 대한 의약품 및 제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적자원과 영어권 국가라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에 강점이 있어 지난 해 메로페넴 미국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인도연구소의 연구직원들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로 이번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연구소를 재정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비전을 공유했다”며 “인도연구소는 향후 본사가 부여한 연구과제의 수행뿐 아니라 자체적인 연구개발, 나아가 대웅제약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허브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한국(용인 중앙연구소, 대웅바이오센터), 중국 및 미국, 인도에 글로벌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본사의 중앙연구소가 연구조직의 컨트롤타워로 연구과제 선정과 평가를 진행하며 글로벌 연구조직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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