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와하코기린 日본사 CEO 방한, "본격적 도약 시기"
"제약기업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
입력 2017.01.16 16:00 수정 2017.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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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쿄와하코기린의 CEO인 노부오 하나이(Nobuo Hanai) 사장이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2015년 12월 방문에서 ‘2020년 비전’을 제시한 후, 약 1년 만의 재방문이다.

지난 방문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중기과제달성을 위한 방향과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하나이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는 ‘엔진이 점화되었다’는 표현으로 비행기에 비유하며 " 지금까지 성장의 준비 단계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활주, 도약의 시기"라고 피력했다.

특히, 변화가 예측의 범위를 초월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융합할 수 있는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하나이 사장은  사회적 가치와 부합하기 위한 CSV(Creating Shared Valu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업활동에 포함돼 기업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SV와 부합하지 않은 사업 및 기업활동을 배제하고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도 기업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하나이 사장은 이의 일환으로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하고 "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직원간 협업을 도모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러한 개념을 도입했다"며 " 도쿄 본사는 이미 이를 시행해 열린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고,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 진행이 가능한 ‘스마트워크’를 운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쿄와하코기린그룹의 공통가치 4가지(Commitment(헌신), Innovation(혁신),Teamwork(협업),  Integrity(정직)를 기억해줄 것을 당부하고 " 이중 Integrity는 Compliance와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규정 준수의 측면"이라며 "업무와 일상에서 각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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