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검찰 전주 J병원 리베이트 역풍 최소화 되기를...'
입력 2016.12.16 13:36 수정 2016.1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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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이 최소화되기를...’

전주 J병원 리베이트 건에 대한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제약사들의 관심이 이 쪽으로 쏠리고 있다. 대상 제약사가 19개로 적지 않은데다, 상위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론되고 있는 제약사들도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약업신문이 확인한 결과, 액수가 적은 것으로 자체 파악한 제약사들은 그나마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검찰의 집중적인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회자되고 있는 일부 제약사는 잔뜩 긴장하는 눈치다.

결과에 따라 매출 목표달성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바쁜 연말 뿐 아니라 여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한 두가 제약사가 아닌, 제약사 수가 다수라는 점에서 여론이 어떻게 받아 들일지도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그간 제약사 리베이트는 한 두 제약사 건이 노출되며 해당 제약사 차원에서만 분주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19개 제약사라는 적지 않은 제약사가 연루된 것으로 파악되며, 자칫 여론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파장이 최소화되는 쪽에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기를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에는 규모가 크든 작든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며 “리베이트를 제공한 부분에 대한 처벌은 어쩔 수 없지만 큰 방향으로 나가지 않기 만을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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