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리베이트 후폭풍...30여 토종-외자 제약사 거론
검찰,제약사 추가 조사 여부 '초긴장'
입력 2016.11.16 08:04 수정 2016.1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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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리베이트 결과에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약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와 일부  매체에 대한 공판이 오는 11월 2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검찰의 추가 조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열릴 최종 선고공판 결과에 따라  검찰이 타 제약사에 대한 추가 조사에 돌입할 지, 노바티스 건으로만 마무리할 지 결정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일부 매체는 혐의를 부인하고 일부는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검찰이 노바티스 리베이트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다국적제약사 몇 곳을 포함한 30여개 제약사 명단을 노바티스 리베이트 건과 비슷한 혐의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11월 29일 공판에는 노바티스 임직원 6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약사법 위반으로 소환됐고, 공판검사와 함께 수사검사가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가 검사 참여는 이례적인 일로, 업계에서는 노바티스 리베이트 건에 대한 검찰의 의지(?)를 보여주는  아니냐는 시각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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