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판권회수 품목, 성공적 출시 집중"
노상경 대표, 2016년 암젠코리아 목표 공개…독자진행 계획
입력 2016.06.03 06:05 수정 2016.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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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가 GSK로부터 판권을 회수한 3개 제품 국내안착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2일 2016년 목표와 향후 한국시장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암젠은 지난해 한국 출범 이후 내부 조직 구성에 집중했고 레파타 및 로모소주맙 등 파이프라인 성분에 대한 규제분야 전략 수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에는 키프롤리스와 블린사이토의 안착, GSK에서 판권을 회수한 3개 품목의 성공적인 통합 출시와 레파타·로모소주맙 연내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젠은 GSK와 지난해 12월 세계 48개 국에서 프롤리아(데노수맙), 엑스지바(데노수맙)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의 판권을 회수하는 최종 협약에 합의했다.

암젠코리아는 기존 한국 출시 제품의 경우 국내사와의 코퍼레이션 관계를 유지하지만, 출시 예정인 키프롤리스와 블린사이토를 비롯해 판권 회수제품들은 우선 독자적인 마케팅 노선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노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거나 없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당분간 품목 국내 출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한국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 방향도 연내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페니완 JAPAC 암젠대표는 "한국은 의료진, 의료기술, 의료시스템 등이 성숙한 시장으로 암젠에 중요한 시장이다. BT산업을 활성화 시키지고자 하는 정부목표는 암젠의 목표와도 같아 함께 논의, 성장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며 "암젠은 의료계 발전과 환자 치료제 공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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