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투입 최대 치료제는 '종양치료제'
전체 연구개발비 19%차지…기업규모별 치료제 투자 비중 달라
입력 2016.03.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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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가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입, 개발중인 치료제는 종양치료제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14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의 의약품 약효군별 연구개발비에 따르면 종양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19.0%(2,475억 원)를 차지했다.

대사성 의약품에 14.1%(1,831억원), 생물학적제제에 12.8%(1,666억 원) 순으로 투자비용이 높았다.

또한 기업규모별로 약효군별 투자 비중에 다소 차이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의약품 연구개발비 1조 1,803억 원 중 20.5%(2,425억 원)를 종양치료제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으며 대사성 의약품에 14.5%(1,717억 원), 생물학적 제제에 12.6%(1,487억 원)을 사용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순환계용약에 연구개발비 617억 원 중 127억 원(20.6%)을 사용했고, 이어 중추신경용약에 103억 원(16.6%), 소화기관용약에 64억원(10.4%) 순으로 지출했다.

벤처기업은 연구개발비 579억 원 중 22.9%(132억 원)을 생물학적 제제 연구개발에 사용했고, 대사성 의약품에 79억 원(13.6%), 순환계용약에 65억 원(11.2%)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감각기관용약(1.3%), 말초신경용약(1.1%), 자양강장변질제(1.1%), 진단용약(1.1%), 인공관류용제(0.3%) 등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체 연구개발비의 1.5% 미만으로 연구개발 투자가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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