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업무량이 최대 1,100% 증가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의약품 일련번호 시행에 앞서 약국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입고 업무가 기존보다 무려 1,100%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체의 전문의약품 입고에 따르면 스캔 건수는 1만 1.997건이지만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면 13만 2,588건으로 무려 1105%가 증가한다는 것.
또 현재는 9명의 입고 작업 인원이 소요되지만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면 입고 인원이 약 40명으로 늘어나야 현재 작업 속도를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경우 의약품유통업체로서는 추가되는 인력 인건비가 매출액 대비 약 0.267% 증가하게 되며, 여기에 장비 및 시설, 프로그램 개발비까지 포한되면 0.3%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의약품 출고시는 현재 약 2만 146건의 스캔 건수이지만 일련번호 제도 시행시에는 4만 2,598건으로 211%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출고시 필요한 검수대 증가, 검수 인원 25명 증가에 따라 매출액 대비 약 0.1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일련번호 제도 시행에 따른 장비, 시설 부분을 살펴보면 입고 시설에 따른 서버 증가, RFID 검수기, RFID 박스 검수용 컨베이어 구비 등으로 약 2억 7,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된다면 업체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 매출액 대비 0.5% 가량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다"며 "이 비율은 매출이 적은 중소업체들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는 제도 시행에 따른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대부분의 업체가 제도 맞은 시설, 인력,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단계별로 제도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안트로젠, 무릎 골관절염 'ANT-301-102' 임상1상서 안전성·내약성 확인 |
| 2 | 올릭스, 탈모치료제 ‘OLX104C’ 호주 임상 1b상 투약 완료 |
| 3 | 잠을 ‘강제로 재우는’ 시대에서 ‘각성을 낮추는’ 시대로 |
| 4 |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회장, 주식 15억원 어치 장내매수 |
| 5 | 삼원약품, 전 배송차량 콜드체인 구축…폭염에도 의약품 안전배송 강화 |
| 6 | 페니트리움바이오,'Penetrium' 병용 임상2a상 미국 FDA 신청 |
| 7 | 랩지노믹스, 美 영업조직 2배 확대…진단검사 시장 공략 강화 |
| 8 | 생화학분자생물학회,학술외교 본격화…IUBMB 총회 재유치 박차 |
| 9 | 박셀바이오,캐나다 NRC 기술 기반 NK세포 다발골수종 치료제 공동개발 |
| 10 | 코아스템켐온 "뉴로나타-알주, FDA 'Type C 미팅' 신청"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업무량이 최대 1,100% 증가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의약품 일련번호 시행에 앞서 약국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입고 업무가 기존보다 무려 1,100%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체의 전문의약품 입고에 따르면 스캔 건수는 1만 1.997건이지만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면 13만 2,588건으로 무려 1105%가 증가한다는 것.
또 현재는 9명의 입고 작업 인원이 소요되지만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면 입고 인원이 약 40명으로 늘어나야 현재 작업 속도를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경우 의약품유통업체로서는 추가되는 인력 인건비가 매출액 대비 약 0.267% 증가하게 되며, 여기에 장비 및 시설, 프로그램 개발비까지 포한되면 0.3%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의약품 출고시는 현재 약 2만 146건의 스캔 건수이지만 일련번호 제도 시행시에는 4만 2,598건으로 211%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출고시 필요한 검수대 증가, 검수 인원 25명 증가에 따라 매출액 대비 약 0.16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일련번호 제도 시행에 따른 장비, 시설 부분을 살펴보면 입고 시설에 따른 서버 증가, RFID 검수기, RFID 박스 검수용 컨베이어 구비 등으로 약 2억 7,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된다면 업체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 매출액 대비 0.5% 가량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다"며 "이 비율은 매출이 적은 중소업체들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는 제도 시행에 따른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대부분의 업체가 제도 맞은 시설, 인력,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단계별로 제도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