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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H&Q코리아가 일동제약의 2대 주주였던 녹십자가 판 일동제약 지분 25% 안팎을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알려졌다.
윤원영 회장 등 일동제약 대주주들은 일동제약 지분 29.36%를 매각할 우선 협상대상자로 H&Q코리아를 선정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9일 일동제약의 2대주주였던 녹십자는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사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셀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주식 735만9천773주(지분 29.36%)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게 매도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과 H&Q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주주간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녹십자와 일동제약은 지난해와 올해 인수합병 논란을 벌여 왔고, 녹십자가 주식을 팔며 인수합병 논란은 마무리된 가운데, 일동제약이 지분 인수를 단독으로 할지 파트너를 구할지가 관심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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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H&Q코리아가 일동제약의 2대 주주였던 녹십자가 판 일동제약 지분 25% 안팎을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알려졌다.
윤원영 회장 등 일동제약 대주주들은 일동제약 지분 29.36%를 매각할 우선 협상대상자로 H&Q코리아를 선정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9일 일동제약의 2대주주였던 녹십자는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사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셀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주식 735만9천773주(지분 29.36%)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게 매도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과 H&Q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주주간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녹십자와 일동제약은 지난해와 올해 인수합병 논란을 벌여 왔고, 녹십자가 주식을 팔며 인수합병 논란은 마무리된 가운데, 일동제약이 지분 인수를 단독으로 할지 파트너를 구할지가 관심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