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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의약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 8,386만달러로 전년대비 21.7% 성장했다.
또 5월까지 누적 의약품 수출액은 9억 4,368만달러로 전년대비 38.6%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2.6% 성장한 21억 2,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각종 정책적 규제로 인해 내수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총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과 무역협회의 자료를 신한금융투자가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 총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는 비중은 10.2%애 불과했으나 2012년 11.8%, 2013년 12.2%, 2014년 13.0%로 늘어났다.
올해는 수출비중이 15.4%, 내년에는 15.9%의 비중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상장제약사중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업체는 매출 상위권 업체들이 대다수이며, 중하위권 제약사들은 수출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거나, 수출전담부서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중소업체들은 내수시장에 의존한 영업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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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의약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 8,386만달러로 전년대비 21.7% 성장했다.
또 5월까지 누적 의약품 수출액은 9억 4,368만달러로 전년대비 38.6%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2.6% 성장한 21억 2,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각종 정책적 규제로 인해 내수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총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과 무역협회의 자료를 신한금융투자가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 총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는 비중은 10.2%애 불과했으나 2012년 11.8%, 2013년 12.2%, 2014년 13.0%로 늘어났다.
올해는 수출비중이 15.4%, 내년에는 15.9%의 비중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상장제약사중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업체는 매출 상위권 업체들이 대다수이며, 중하위권 제약사들은 수출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거나, 수출전담부서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중소업체들은 내수시장에 의존한 영업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