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 자리 굳건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 전년 대비 11% 매출 성장
입력 2014.08.06 09:1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지난해에 이어 2014년 1분기에도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시알리스 필요시 복용법 20mg, 10mg과 매일 복용법 5mg을 발기부전 치료제 단일 브랜드로 처방액을 평가한 결과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시알리스 2014년 1분기 처방액은 63억 1천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6.7%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6.2%의 점유율을 유지해 제네릭 의약품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2위 치료제와 8%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확고한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알리스의 강세는 비뇨기과 처방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올 상반기(1월~6월) 비뇨기과에서만 총 74억 3천만원의 높은 처방액을 달성했으며, 2위 치료제보다 약 2.5배 높은 성과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IMS 데이터 분석 결과,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은 현재 종합병원 및 의원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올해 약 11% 매출 성장을 달성해 시알리스가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러한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높은 전문의 선호도와 지속적인 강세는 시알리스가 발기부전과 상호연관성이 높은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도 동반 승인된 세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남성 비뇨기과 전문 약제이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파악하고 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72%의 발기부전 환자가 양성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되었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김세웅 교수는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은 상호 발병률이 높아 함께 치료할 경우 치료 결과가 훨씬 좋다.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은 두 개의 비뇨기과 질환을 하나의 약제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고 비뇨기과 전문의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시알리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심일 상무는 “제네릭 의약품의 거센 도전 속에서 시알리스가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며 국내 남성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요 비뇨기기과 질환인 발기부전과 양성전립선비대증의 동반치료가 가능한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시알리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 자리 굳건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시알리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 자리 굳건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