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안국약품과 손 잡았다.
안국약품-의원 ,화이자-종합병원 판매 돌입
입력 2014.03.24 08:11 수정 2014.03.24 08:2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지난 21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및 비아그라 엘’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판매에 나섰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은 24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과  비아그라 및 비아그라 엘의 의원 채널 판매를 담당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처럼 종병 및 의원 시장에서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비아그라의 브랜드 가치와 안국약품의 경험과 전문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드 제약사업부문 김선아 부사장은 “의원 채널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원 채널 가능성을 고려해 많은 경험을 갖춘 안국약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비아그라의 입증된 효능과 더불어 비아그라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비아그라의 전략적 판매 제휴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의 제2의 도약과 함께 양사의 상호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는 1999년 국내에서 발매된 이래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제품으로, 지난해 복용편의성을 높인 구강붕해형 필름형 제제 '비아그라 엘'을 전 세계 유일하게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약 1000억원대 규모로, 동일 제형의 비아그라 특허만료 의약품을 비롯해 필름형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출시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안국약품과 손 잡았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안국약품과 손 잡았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