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상근부회장 영입 놓고 '설왕설래'
공백 길어지며 각종 말 이어져
입력 2014.03.11 07:14 수정 2014.03.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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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 체제 출범 이후 제약협회의 상근부회장 공석 기간이 길어지며 각종 말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상근 부회장이 재신임을 받지 못하며 물러난 후 새 상근부회장을 영입해 '회장-부회장' 체제로 갈 것이지, 상근회장 단독체제로 갈 것인지에 대해 여러가지 설들이 회자되고 있는 것.

일단 제약협회는 내부 승진은 없는 상황(K전무는 전무로 추인 받음)에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영입인사를 찾고 있다' '이미 몇몇 추천이 들어갔다' 등 영입과 관련한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회장-부회장 체제로 운영돼 온 상황에서, 상근회장 단독체제는 협회 업무를 이끌고 나가는 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굳이 영입할 필요가 없다' '이사장-회장 체제로 충분하다' 등 말들도 나온다.

영입 여부와 별개로 부회장을 놓고 다른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부회장이 공석이 된 과정이 자리잡고 있다.

강한 협회, 협회 위상 강화를 내세운 조순태 이사장이 부회장 영입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쪽에서 찾고 있고,이 때문에 길어지고 있다는 시각이다.

업계 한 인사는 "회장 부회장은 같은 라인에서 움직였는데 새 부회장이 영입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가 일정 부분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른 인사는 "부회장 영입 여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 이사장-회장 체제로 발을 내딛은 제약협회가 조속한 시일 내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며 새 틀을 갖추고 나가는 것"이라며 " 그래야 회원사들도  믿고 따르며 협조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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